연번 | 영역 | 세부영역 | 서명 | 소개 | 저자명 | 출판사 | 출판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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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인문 | 문학 | 토지 (전20권) | 한말의 몰락으로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시대에 이르는 과정을 지주계층이었던 최씨 일가의 가족사를 중심으로 폭넓게 그려내고 있다. 지난 시대 한민족(韓民族)이 겪은 고난의 삶을 생생하게 형상화해 낸 점에서 <토지>는 역사소설의 규준에도 적응하는 것이지만, 근본적인 의미에서 인간의 보편성에 대한 탐구로서 더 큰 성과를 얻고 있다. | 박경리 | 마로니에북스 | 2012 |
2 | 인문 | 문학 | 태백산맥 (전10권) | 20여 년에 걸친 세월 동안 한국의 수천만 독자들에게 우리 근현대사 100년을 관통하는 벅찬 감동과 희열을 선사했던 작가 조정래. 『태백산맥』은 조정래 대하소설 3부작 중 하나로 20세기 한국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소설로 주목받아온 작품이다. ‘민족사의 매몰시대’, ’현대사의 실종시대’라 불리는 역사에 정면으로 부딪혀 80년대 최대의 문제작이 된 이 작품은 1983년 《현대문학》에 원고지 16,500매 연재를 시작으로 1986년 제1부 출간과 1989년 완간 이후 30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1995년 재출간되었다. | 조정래 | 해냄 | 2007 |
3 | 인문 | 문학 | 광장 | 해방과 전쟁, 분단으로 이어지는 한국 근현대사와 궤를 같이하는 주인공 이명준의 깊은 갈망과 고뇌를 그린 작품으로 남북 간의 이념, 체제에 대한 냉철하고도 치열한 성찰을 담고 있다. 삶의 일회성에 대한 첨예한 인식, 개인과 사회·국가 간의 긴장과 갈등, 인간의 자유와 사랑 같은 본질적인 주제에 대한 폭넓은 성찰을 담아낸 한국 현재 문학사 최고의 고전이다. | 최인훈 | 문학과지성사 | 2014 |
4 | 인문 | 문학 | 엄마의 말뚝 | 『엄마의 말뚝』은 박완서가 쓴 80여 편의 단편소설 중에서 유일한 연작소설이자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엄마의 말뚝 1』은 송도에서 대처로, 대처에서 서울 문밖으로, 문밖에서 문안으로 이동하던 박완서의 유년 시절 어머니에 대한 기억에 기인한다. 「엄마의 말뚝 2」는 가장 고통스러웠던 기억에 고정되어 고통스러워하는 이제는 노쇠한 어머니와 그 모습을 지켜보는 딸의 이야기를 담았고 「엄마의 말뚝 3」은 생명의 불꽃이 점차 사그라지는 어머니의 모습과 어머니의 영원한 안식을 쓴 글이다. | 박완서 | 세계사 | 2012 |
5 | 인문 | 문학 | 일리아드, 오딧세이 | 기원전 750년경 전설적인 시인 호메로스(Homeros, 호머)는 서양에서 가장 위대한 장편 서사시 《일리아스》(Ilias,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Odysseia, 오디세이)를 지었다. 이 작품들은 서양 문학의 최초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기원전 8세기경에 그 이전부터 구전으로 내려오던 것이 문자로 기록되었다고 추정된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수천 년 전의 작품이 그토록 짜임새 있는 구조와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사실은 지금도 경탄을 자아내고 있다. | 호메로스 / 천병희 역 | 숲 | 2007 |
6 | 인문 | 문학 | 칼의 노래 | 2001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 한 국가의 운명을 짊어진 당대의 영웅이자, 정치 모략에 희생되어 장렬히 전사한 명장 이순신의 생애를 그려냈다. 작가는 시대의 명장 이순신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이순신을 함께 표현해내며 사회 안에서 한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삶과 죽음이 엇갈리는 전장에서 영웅이면서 한 인간이었던 이순신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공동체와 역사에 책임을 져야 할 위치에 선 이들이 지녀야 할 윤리, 문(文)의 복잡함에 대별되는 무(武)의 단순미, 4백 년이라는 시간 속에서도 달라진 바 없는 한국 문화의 혼미한 정체성을 미학적으로 다루고 있다. | 김훈 | 문학동네 | 2014 |
7 | 인문 | 문학 | 셰익스피어 4대 비극 | 인간의 고통에 대한 원숙하고도 냉혹한 성찰이 담긴 셰익스피어의 비극들을 엮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세트. 존재의 비극을 탐색한 극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햄릿》, 모든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현대적인 작품 《오셀로》,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가장 화려하고 잔인한 작품 《맥베스》,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와 비견되는 서구 문학의 위대한 성취 《리어왕》을 만날 수 있다. | 셰익스피어 / 최종철 역 | 민음사 | 2012 |
8 | 인문 | 문학 |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세계적인 작가인 밀란 쿤데라의 작품으로 역사의 상처라는 무게에 짓눌려 단 한번도 ‘존재의 가벼움’을 느껴보지 못한 현대인의 자화상을 네 남녀의 사랑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한 사람의 인생이 역사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지, 사소한 우연이든 의미심장한 우연이든, 우리는 그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하여 답을 찾고자 했다. | 밀란 쿤데라 / 이재룡 역 | 민음사 | 2018 |
9 | 인문 | 문학 | 백년 동안의 고독 |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가브리엘 마르케스의 대표 장편소설 『백년 동안의 고독』. 198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으로, 중남미 문학의 특징인 '마술적 리얼리즘'의 원조격인 소설로 평가받는다. 마을에서 도시로 팽창하다가 신기루처럼 사라져간 마콘도를 무대로 한 집안의 백년에 걸친 역사와, 기이한 자녀를 에워싸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엮은 작품이다. 라틴 아메리카의 복합적인 인종, 문화, 역사적 전통과 현실을 배경으로 하여, 라틴아메리카의 특수한 사회구조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 G. 마르케스 / 안정효 역 | 문학사상 | 2005 |
10 | 인문 | 문학 | 당신 인생의 이야기 | 테드 창은 인간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쳐왔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농후한 과학철학적 담론들을 가능한 한 여러 측면에서 파헤치는 동시에 그것을 지극히 인간적인 은유에 담아 펼쳐낸다. 독특하고 치밀한 상상력을 통해 불안한 미래에 대한 철학적 질문들을 던지며 ‘인간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당신 인생의 이야기』는 동시대가 가장 기다려온 소설집이다. | 테드 창 / 김상훈 역 | 엘리 | 2016 |
11 | 인문 | 역사 | 한국고대사산책 | 전문 연구를 수행하면서 그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것을 지향해온 ‘한국역사연구회’의 18인 필자는 역사적 사실을 찾아가는 그 같은 험난한 과정을 거친 뒤 38가지의 흥미로운 이야기 보따리를 독자들에게 풀어놓는다. 궁금하지만 그 궁금증을 풀기 어려웠던 주제, 논란이 분분하지만 논점을 정확히 찾지 못해 어떻게 이해할지 몰랐던 주제, 한·중·일 역사 분쟁으로까지 치달았던 동북공정과 임나일본부설이 나타난 배경과 실체 등등…… 이 책에 실린 38개의 주제에 대해 합리적으로 의심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며 비판적으로 분석해가면서, 어려운 학술 용어가 아닌 쉬운 개념과 용어로 한국 고대사의 역사적 사실과 실체를 명확히 파헤쳐 나간다. | 한국역사연구회 | 역사비평사 | 2017 |
12 | 인문 | 역사 | 우리는 지난 100년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전3권) | 근대적인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던 때부터 오늘날까지 지난 100년 동안을 역사 연구자들의 손으로 그린 책. 우리의 지난시절 삶과 문화를 재현했다. 과학기술의 도입 그 환희와 절망, 아리랑에서 파업전야까지, 신문광고에 비친 근대외식문화의 자화상 등을 엮었다. | 한국역사연구회 | 역사비평사 | 1998 |
13 | 인문 | 역사 | 열강의 소용돌이에서 살아남기 | 이 책에서는 100년 전 조선을 둘러싸고 패권 경쟁을 벌인 열강의 문제를 검토하면서, 개화기 조선의 지식인들이 열강을 어떻게 인식했느냐에 초점을 맞춰, 명철하고 다각적인 분석과 과거와 오늘을 꿰뚫는 두 교수의 통찰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각 장의 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질문을 두 교수에게 던짐으로써, 중심 주제에서 더 깊이 파고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해준다. | 박노자, 허동현 | 푸른역사 | 2005 |
14 | 인문 | 역사 | 백범일지 | 백범 김구의 자서전으로 진솔하고 감동적인 기록을 담았다. 이 책은 친필 원본은 물론 등사본과 필사본, 여러 가지 출간본 등 여러 저본을 일일이 면밀하게 검토, 대조했다. 또한 사전류는 물론 고전, 규장각 자료 등의 고문서, 수많은 회고록, 일본, 중국 등 해외의 임정 관계 자료까지 두루 활용하고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원본의 미흡한 점과 착오 등을 수정, 보완했다. 27년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끌어온 민족독립운동가이자, 자신의 전 생애를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친 겨레의 큰 스승인 백범의 삶을 잘 드러내고 있다. | 김구 / 도진순 주해 | 돌베개 | 2005 |
15 | 인문 | 역사 | 아틀라스 일본사 | 일본열도의 탄생부터 1990년대 이후의 장기 불황 시대까지 전체 일본사를 아우르는 이 책은 총 89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테마는 양쪽 펼친 페이지에 담겨 있으며, 정치적 사건의 전개, 인구와 물자의 이동, 산업과 문화의 분포 등 일본사의 다양한 국면들을 179컷의 역사지도와 각종 표와 그래프로 나타내었다. 본문 말미에는 일본사의 주요 사건을 집약한 '일본사 연표'를 수록하여 독자들이 자신이 읽고 있는 시기가 어디쯤인지 수시로 확인해 볼 수 있다. | 일본사학회 | 사계절 | 2011 |
16 | 인문 | 역사 | 아틀라스 중국사 | 국내의 대표적인 중국사 연구자 5명을 필진으로 하여 한국 중국사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반영한 정통 중국사 개설서이다. 저자들은 각 시대사의 최고 전문가답게 자신의 독창적인 역사관을 드러내면서도 통사적 안목을 같이 하여, 다양한 시각을 일관된 흐름 속에 통합적으로 담아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본문의 내용을 지도에 압축적으로 표현하여 시간 속에 갇혀 있는 역사 이해의 폭을 공간으로 넓혔다는 점이다. 이 책에 실린 총 142컷의 지도는 정치적 사건의 전개, 인구와 물자의 이동, 산업과 문화의 분포, 여행자의 경로 등 중국사의 다양한 국면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 박한제 외 | 사계절 | 2015 |
17 | 인문 | 역사 | 아틀라스 중국사 | 국내의 대표적인 중국사 연구자 5명을 필진으로 하여 한국 중국사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반영한 정통 중국사 개설서이다. 저자들은 각 시대사의 최고 전문가답게 자신의 독창적인 역사관을 드러내면서도 통사적 안목을 같이 하여, 다양한 시각을 일관된 흐름 속에 통합적으로 담아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본문의 내용을 지도에 압축적으로 표현하여 시간 속에 갇혀 있는 역사 이해의 폭을 공간으로 넓혔다는 점이다. 이 책에 실린 총 142컷의 지도는 정치적 사건의 전개, 인구와 물자의 이동, 산업과 문화의 분포, 여행자의 경로 등 중국사의 다양한 국면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 박한제 외 | 사계절 | 2015 |
18 | 인문 | 역사 |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 중세 말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인들이 영위해온 삶이 정치 ·종교 ·문화 ·일상생활에 걸쳐 기술되어 있다. 중세에서 벗어나 근대로 이행하는 과도기에 삶의 모든 분야에서 거세게 몰아치는 역사의 바람을 마주하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한 르네상스 시기 이탈리아인들. 그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마치 한 편의 문학작품처럼 묘사한 기념비적인 대작이다. | 야코프 부르크하르트 / 이기숙 역 | 한길사 | 2003 |
19 | 인문 | 역사 | 아메리카의 민주주의 (전2권) | 알렉시 드 토크빌이 볼 때,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 문제는 정치적 참여의 과잉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물질적 향유와 이익의 추구에 따른 참여의 결핍과 공공 정신의 위축에서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정치적 자유의 복원을 통해 공민 정신과 공동체적 유대를 일깨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민주주의 시대에 진정한 자유인이 되는 길은 더 이상 외부의 강제로부터 개인의 안전을 구하는 데에 있지 않으며 공동체의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데에 있다. 민주주의 시대의 개인이 정치 공동체의 시민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토크빌의 논지는 공공 정신의 고양과 정치적 덕성의 함양을 자양분으로 삼는 공화주의 논리와 무리 없이 합류한다. 그렇다면 토크빌의 『아메리카의 민주주의』는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폐단에 대한 공화주의적 처방전으로 읽힐 수도 있을 것이다. | 알렉시 드 토크빌 / 이용재 역 | 아카넷 | 2018 |
20 | 인문 | 역사 | 사피엔스 | 지금으로부터 10만 년 전, 지구에는 호모 사피엔스뿐만 아니라 네안데르탈인, 호모 에렉투스 등 최소 6종의 인간 종이 살아 있었다. 이후 호모 사피엔스 종만이 유일한 승자로 지구상에 살아남게 되었고, 이제 그들은 신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사피엔스』는 이처럼 중요한 순간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에 대해 어떤 전망이 있는지, 지금이 전망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한다. 저자는 “앞으로 몇 십 년 지나지 않아, 유전공학과 생명공학 기술 덕분에 인간의 생리기능, 면역계, 수명뿐 아니라 지적, 정서적 능력까지 크게 변화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하지만 이런 기술 발달은 모두에게 공평한 것은 아니다. 부자들은 영원히 살고, 가난한 사람들은 죽어야 하는 세상이 곧 도래할 것이라는 말이다. | 유발 하라리 / 조편욱 역 | 김영사 | 2015 |
21 | 인문 | 철학 | 소크라테스의 변명 | 참된 진리 앞에서 죽음도 기쁘게 받아들인 탁월한 지성인이자 정의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한 권에 담았다. 소크라테스는 기원전 5세기경 상대주의적이고 실용적인 진리를 내세운 소피스트에 대항하여 절대적이고 변하지 않는 진리를 추구하며, 질문과 대화를 통해 사람들의 무지를 일깨웠다. 그뿐만 아니라, 불경죄로 사형 선고를 받아 죽음에 이를 때까지 자신의 사상과 철학을 흔들림 없이 지켜 나가며 서양 철학의 근간이 되었다. 죽을 때까지 단 한 권의 책도 저술하지 않았지만 그의 사상은 모두 수제자인 플라톤에 의해 보존되어 전해졌다. | 플라톤 / 강철웅 역 | 이제이북스 | 2014 |
22 | 인문 | 철학 | 국가 | '국가'의 헬리어 원전을 완역한 책. 이번 개정증보판은 2003년에 S.R.Slings에 의해 편찬되어 나온 'Politeia'의 새로운 옥스퍼드 테스트를 기본 대본으로 삼고, 그 밖의 다수 판본들을 참조하여 보완한 것이다. 최대한 원문에 충실하게 해석하였으며, 제1권에서 제10권까지 각 권마다 논의 전개에 대한 개요 형태의 짧은 글을 수록하였다. 또한 플라톤의 생애와 함께 그의 철학을 개괄적으로 서술한 글을 덧붙였다. | 플라톤 / 박종현 역 | 서광사 | 2005 |
23 | 인문 | 철학 | 방법서설 | 근대성이라는 시대정신을 연 데카르트 철학의 정수를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방법서설》이 새로운 번역으로 다시 출간됐다. 이번 개정판에서 이현복 교수는 〈방법서설〉을 보다 원전에 충실하게 다시 번역해 내놓았다. 이현복 교수는 개정판 옮긴이의 말에서 초판의 번역이 독자들이 데카르트 철학에 접근하는 것을 돕기 위해 쉽게 번역하기 위해 노력했다면, 이번 개정판에서는 원전의 모습을 최대한 충실하게 살려내고자 노력했다고 밝히고 있다. | 데카르트 / 이현복 역 | 문예출판사 | 1997 |
24 | 인문 | 철학 | 논어 | 공자와 그 제자들이 세상사는 이치나 교육·문화·정치 등에 관해 논의한 이야기들을 모은 책이다. 그 안에는, 공자의 혼잣말을 기록해 놓은 것과 제자의 물음에 공자가 대답한 것, 제자들끼리 나눈 이야기, 당대의 정치가들이나 평범한 마을사람들과 나눈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공자와 그 제자들이 ‘토론한 이야기’라는 의미에서 《논어》가 되었다고 한다. 동양철학을 논함에 있어 가장 먼저 거론되는 양서 중의 양서로, 누구나 접하기 쉬운 내용이지만 인간 삶의 근본을 아우르는 이치를 다루고 있어 고전 중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 공자 / 김형찬 역 | 홍익출판사 | 2016 |
25 | 인문 | 철학 | 역사철학 강의 | 『역사철학강의』는 헤겔의 「미학」과 더불어, 헤겔철학에 대한 입문서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것은 아마도 「역사철학강의」가 원리적 체계의 구체적 적용에 속하는 것으로서, 이성의 역사적인 발전을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바꿔 말하면, 이론의 면만을 취급한 다른 저서와 달리, 구체적이고 흥미진진한 전개 속에, 이념의 전개가 생생한 형태로 나타나 있기 때문에, 사상(事象) 그 자체의 흥미를 쫓고 있는 가운데 자연히 이념 그 자체, 원리 그 자체가 파악되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이념의 논리가 명확히 이해된다는 것이다. | 헤겔 / 권기철 역 | 동서문화사 | 2016 |
26 | 인문 | 철학 | 인간 불평등 기원론 | 루소는 이 책에서 홉스와 같이 철학적 허구로서 상상된 인간의 자연 상태의 개념과 진보에 대한 초기 아이디어인 인간의 완전성에 대한 개념을 제시하고, 인간이 시민 사회를 세운 방법을 설명한다. 루소는 이 책의 핵심 내용인 인간 불평등의 기원은 사유 재산의 "소유"라 지적했다. 이후 루소는 부유한 자가 가난한 자를 대상으로 유혹해 거짓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진정한 사회 계약을 맺어야 함을 피력하며, ⟪사회계약론⟫을 저작하고, 이상적 시민을 교육하는 방법을 제시한 ⟪에밀⟫을 저작하였다. | 루소 / 주경복, 고봉만 역 | 책세상 | 2018 |
27 | 인문 | 철학 |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거목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대표작으로 세계적인 필독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독일 철학계를 뒤덮고 있던 낙관적인 이성주의를 탈피한 그의 냉철한 의지 철학은 공식 출간 후 2백 년이 지난 지금도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 쇼펜하우어 / 홍성광 역 | 을유문화사 | 2015 |
28 | 인문 | 철학 | 서양철학사 | 철학자, 수학자, 사회운동가, 교육자, 노벨문학상 수상자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20세기 대표 지성 버트런드 러셀의 명저 『러셀 서양철학사』는 고대 그리스철학에서 현대 분석철학까지 서양 철학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철학자의 주요 사상을 사회문화 및 정치적 배경과 연결하여 러셀의 관점에서 쓴 철학 고전이다. 기존의 철학 책과 달리 저자의 고유한 철학적 관점과 참신한 분석적 방법으로 수많은 철학자의 사상을 일관되게 해석하고 비판한다. 또한 철학이 사회문화나 정치적 환경과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했는지 종교, 수학, 과학 같은 다른 분야와 연결하여 보여 준다. 고대와 중세 그리고 근현대를 지배한 철학적 주제를 각각 찾아내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논평 속에는 철학적 통찰력과 예리한 분석력이 번뜩이고, 러셀 특유의 재치와 해학이 전반에 흘러 단조로운 통상의 철학사 책보다 읽기 쉽고 재미있다. 이러한 이유로 『러셀 서양철학사』는 서양 철학사의 정전(正典)으로 인정받는다. | 버트런드 러셀 / 최민홍 역 | 집문당 | 2017 |
29 | 인문 | 철학 |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 1886년과 1887년에 각각 출간된 니체의 '선악의 저편'과 '도덕의 계보'를 함께 수록한 책. '선악의 저편'은 니체의 가치전도와 새로운 철학의 구상 시기인 1881년에서 1886년까지의 노트와 단상 기록들을 기초로 씌여졌으며, 일반적으로 니체의 후기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모든 내용이 담고 있으며, <도덕적 계보>는 도덕적 편견의 기원에 관한 논의를 비판적으로 다루면서 계보학을 통해 가치의 발생과 변형, 역사적 변화 과정을 추구하고 있다. | 니체 / 김정현 역 | 책세상 | 2002 |
30 | 인문 | 철학 |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는 장 폴 사르트르가 1945년 10월 29일에 파리에서 한 강연을 정리한 책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인간의 합리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인간의 가치와 의미, 존엄성, 미래 등 휴머니즘에 대해 반성적으로 돌아보는 일이 요구되었다. 때문에 고전적 휴머니즘을 주제로 한 반성적 논의가 곳곳에서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 사르트르 / 박정태 역 | 이학사 | 2008 |
31 | 정치·사회 | 정치 | 강대국 국제정치의 비극 | 『강대국 국제정치의 비극: 미중 패권경쟁의 시대』에서 미어셰이머 교수는 고전적 현실주의 및 신현실주의’(방어적 현실주의)를 뛰어넘는 공격적 현실주의(Offensive Realism)를 제시하고, 역사적 사례를 들어 자신의 이론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공격적 현실주의는, 국가들의 관계를 지배하는 것은 규범이나 도덕이 아니라 힘과 국가이익이라고 본다는 점에서 현실주의 계열에 속한다. 그러나 국가들이 힘을 추구하는 이유를 인간의 본능이 아니라 무정부 상태라는 국제체제 구조에서 찾는다는 점에서 고전적 현실주의와 다르며, 국가들이 세력균형을 유지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다른 국가들을 압도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추구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신현실주의와 다르다. | 존 j 미어셰이머 / 이춘근 역 | 김앤김북수 | 2017 |
32 | 정치·사회 | 정치 | 군주론 | 『군주론』은 메디치 가의 강력한 군주에 의해 피렌체의 자유가 지켜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술한 책으로, 정치 행위가 종교적 규율이나 전통적인 윤리적 가치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그의 사상은 당대의 메디치 가를 통해 구현되지 못했으며 이따금 독재를 지향하는 정치가들이나 지도자들에 의해 오용되어 ‘마키아벨리즘’이라는 악명을 얻게 되었다. | 니콜로 마키아벨리 / 신동준 역 | 인간사랑 | 2014 |
33 | 정치·사회 | 정치 | 정의란 무엇인가 | 『정의란 무엇인가』는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를 발표하면서 세계적 학자로 인정받은 정치 철학가 마이클 샌델의 대표작이다. 샌델 교수가 실제로 하버드에서 강의한 수업 ‘JUSTICE(정의)’를 바탕으로 쓴 책으로, 현재까지도 하버드대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 있는 강의 중 하나로 손꼽힌다. | 마이클 샌델 / 김명철 역 | 와이즈베리 | 2014 |
34 | 정치·사회 | 정치 | 한비자 (전2권) | 한나라의 서자 출신의 공자로서 비주류의 처절한 아픔을 겪은 한비자가 집필한 《한비자》는 사방이 적국으로 둘러싸인 조국 한나라가 약소국의 비애와 굴욕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실용적인 법가를 바탕으로 강력한 군주론과 제왕학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한비자》는 진시황에 의해 읽힌 뒤, 중국의 통치술에 관한 고전으로 널리 읽혔을 뿐만 아니라, 사상적으로는 법가 사상을 집대성한 고전으로 꼽혀 왔다. | 한비 / 이운구 역 | 한길사 | 2002 |
35 | 정치·사회 | 경제 | 괴짜경제학 | 난해한 이론과 복잡한 수식을 떠올리는 '경제학'. 2003년 <포춘>지가 선정한'40세 미만의 혁신가 10인' 중 1인인 천재 경제학자 스티븐 레빗은 기발한 물음과 명쾌한 해답으로 경제학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한다. 일상생활 속에 숨겨진 진실을 방대한 데이터를 기초로 치밀한 통찰력과 과학적 논증을 통해, 때론 진지하게 때론 유쾌하게 파헤친다. | 스티븐 레빗, 스티븐 더브너 / 안진환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7 |
36 | 정치·사회 | 경제 | 경제학 콘서트 (전2권) | 2006년 출간된 《경제학 콘서트》는 이전까지 ‘상식 알기’에 머물러 있던 경제학 교양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준 책으로 평가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단순히 경제학 지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복잡하고 긴밀하게 연결된 우리의 일상에 경제학이 어떻게 숨어 있는지를 명쾌하게 밝혀주고 ‘경제학적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알려준 이 책은 ‘전 국민의 경제 교과서’라는 찬사를 받으며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제학 콘서트 2》에서도 역시 팀 하포드는 명쾌하고 친절하게 경제학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안내자 역할을 맡았다. 특히 전작에서는 일상의 경제학을 찾아내고 이해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경제학의 기초 이론을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써먹을’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가히 ‘《경제학 콘서트》 실전 응용편’이라 부를 만하다. | 팀 하포드 / 김명철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15 |
37 | 정치·사회 | 경제 |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나쁜 사마리아인들>로 주목을 받았던 장하준 교수가 들려주는 자본주의 이야기『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저자는 자본주의가 수많은 문제점과 제약에도 불구하고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좋은 경제 시스템이라고 말한다. 다만 문제는 지난 30여 년간 세계를 지배해온 특정 자본주의 시스템, 즉 자유 시장 자본주의라는 것이다. 이 책은 자본주의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고, 어떻게 하면 더 잘 돌아가게 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경제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해서 의사 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올바른 길을 선택하도록 요구하기 위해서 전문 지식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님을 보여준다. 주요 원칙과 기본적인 사실만 알고 있어도 경제 문제에 대해 말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 장하준 | 부키 | 2014 |
38 | 정치·사회 | 사회 |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 이 책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고도 입체적으로 소비시장의 변화를 조망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소비시장의 미래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칠 인구변동의 8가지 포인트를 제시한다. 이와 더불어 각 산업별로 주목해야 할 인구현상을 분석하고 전망과 기회에 대해 소개한다. 이를 통해 개인 사업이든, 기업이든 남들보다 기회를 먼저 포착해 인구변동에서 새로운 시장이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다. | 조영태 | 북스톤 | 2018 |
39 | 정치·사회 | 사회 | 총.균.쇠 | 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총기와 병균과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에 대해 분석한다. 일단 수렵 채집 단계를 넘어서 농경을 하게 된 사회들은 문자와 기술, 정부, 제도뿐만 아니라 사악한 병원균과 강력한 무기들도 개발할 수 있었다. 그러한 사회들은 질병과 무기의 도움으로 다른 민족들을 희생시키며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했다. 지난 500여 년간 유럽인이 자행한 비유럽인 정복은 이러한 과정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 제레드 다이아몬드 / 김진준 역 | 문학사상 | 2005 |
40 | 정치·사회 | 사회 | 처세의 지혜 | 일생에 걸쳐 세 번이나 고쳐 썼다고 전해지는 이 책은 각종 처세의 방법, 인간관계, 권력, 금전 거래 등 다방면을 넘나 드는 '난세의 처세술'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특히 에스파냐 대사 시절부터 약 18년 동안 지켜본 격동의 유럽 정치정세와 분열된 이탈리아의 현실에서부터 형성된 정치사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저자의 인생관과 철학이 압축되어 있다. | 프란체스코 귀차르디니 / 김대웅 역 | 노브16 | 2006 |
41 | 과학·기술 | 과학사의 이해 | 이 책은 과학사에 대해 다룬 이론서로 과학사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1편 고대와 중세의 과학, 제2편 과학혁명기의 과학, 제3편 근대과학의 발전, 제4편 과학기술과 현대사회로 구성되어 있다. | 임경순 | 다산출판사 | 2014 | |
42 | 과학·기술 |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 우버, 에어비앤비, 알리바바 등 오늘날 혁신기업은 유비쿼터스와 모바일 인터넷,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세상에 내놓았다. 과학기술 영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탄생한 새로운 파괴적 혁신은 세상을 급속도로 바꾸고 있다. 지금 우리 앞에 세상을 뒤흔들 대물결이 몰려오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전 세계를 관통하는 새로운 화두, 제4차 산업혁명, 새로운 시대의 미래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이야기한다. | 클라우스 슈밥 / 김민주, 이엽 역 | 새로운 현재 | 2016 | |
43 | 과학·기술 | 스케일 | 생물계와 인간이 만든 사회적 시스템은 자신이 ‘스케일링 법칙’이라고 부르는, 생물의 크기 변화에서 발견되는 규모 증감의 법칙을 동일하게 따른다고 이야기하면서, 스케일링 법칙의 개념 틀로 입자물리, 고전역학, 생물학, 의료, 공학, 건축, 도시, 경제, 경영을 아우르며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를 엮어내면서 스케일링 법칙이 작동하고 적용될 수 있는 분야가 넓다는 것을 보여준다. | 제프리 웨스트 / 이한음 역 | 김영사 | 2018 | |
44 | 과학·기술 | 빛의 물리학 | 빛이라는 키워드로 꿰뚫어보는 물리학의 역사『빛의 물리학』. EBS 다큐프라임《빛의 물리학》을 단행본으로 엮은 책으로, 빛을 키워드로 삼아 현대 물리학의 두 축인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을 쉽게 풀어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들이 던졌던 탁월한 질문들과 끈질긴 탐구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 | 해나무 | 2014 | |
45 | 과학·기술 | 이휘소 평전 | 표준 모형 완성이라는, 20세기 입자 물리학의 금자탑을 쌓아 올린 위인들 중 한 사람으로 인정받았던 이휘소 박사 서거 40주기에 맞추어 재출간된 『이휘소 평전』. 청소년 및 이공계 전공생, 그리고 과학자들의 롤 모델로서 이휘소 박사를 재조명한 이 책은 저자 강주상 교수의 기존 수정 사항과 더불어 유족 최해림 교수의 글과 ‘강주상 연보’, ‘찾아보기’ 등이 추가되었다. 강주상 교수의 1호 제자 김선기 서울 대학교 교수가 이번 재출간 작업에 참여해 직접 쓴 부록 ‘이휘소와 강주상을 그리며’가 특별 추가 되었다. | 강주상 | 사이언스북스 | 2017 | |
46 | 과학·기술 | 틀리지 않는 법: 수학적 사고의 힘 | 『틀리지 않는 법』은 우리가 수학을 대할 때 느끼는 근본적인 의문에 답한다. 즉, 우리가 살아가는 데 왜 수학이 필요한지, 실제로 어디에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지를 다른 어떤 책보다도 치밀하게, 명료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복잡한 현실에서 수학이 없다면 우리가 얼마나 틀리기 쉬운지, 반대로 수학을 통해 어떻게 틀리지 않을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알려준다는 점에서 다른 수학책과 구별된다. | 조던 엘렌버그 / 김명남 역 | 열린책들 | 2016 | |
47 | 과학·기술 | 적정기술. 36.5도의 과학 기술 | 이공계 젊은이에게 나눔의 정신이 담긴 과학기술 문화를 확산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는 협력체 '나눔과기술(STI, Sharing and Technology Inc.)'의 『적정기술』. 한국의 건강한 발전은 물론, 국제사회 기여의 수단이자 통로가 되는 '적정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의 체온을 느끼게 해주는 적정기술의 의미와 역사, 교육과 활동, 그리고 제품에 대한 소개 등을 담고 있다. 적정기술이 무조건 첨단기술만 생각하다가 포퓰리즘에 빠져 자괴감에 추락하는 절망에 빠진 한국의 젊은이에게 삶의 이유를 알려주는 역할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 나눔과기술 | 허원미디어 | 2011 | |
48 | 과학·기술 | 종의 기원 | 동서문화사 세계사상전집 제32권 『종의 기원』은 마르크스「자본론」, 프로이트「꿈의 해석」과 함께 인류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책으로 꼽힌다. 마르크스와 프로이트 이론은 현대에 와서 일부분 상처 입기도 했으나, 다윈 이론은 오늘날에도 그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1859년 전문 14장으로 출판된 뒤 1872년 1장이 추가되었다. 책의 내용은 생물의 진화를 인위선택과 자연선택설로 설명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 찰스 다윈 / 송철용 역 | 동서문화사 | 2013 | |
49 | 과학·기술 | 이기적 유전자 | 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DNA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생존 기계이며, 자기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이기적인 행동을 수행하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생물학계를 비롯해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40년 동안 학계와 언론의 수많은 찬사와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성의 진화, 이타주의의 본질, 협동의 진화, 적응의 범위, 무리의 발생, 가족계획, 혈연선택 등의 주요 쟁점과 게임 이론, 진화적으로 안정한 전략의 실험, 죄수의 딜레마, 박쥐 실험, 꿀벌 실험 등 방대한 현대 연구 이론과 실험을 보여 준다. | 리처드 도킨스 / 홍영남, 이상임 역 | 을유문화사 | 2010 | |
50 | 과학·기술 | 시간의 역사 | 『시간의 역사』는 세계적 석학이 쓴 우주와 시간의 역사. 우주의 본질에대한 최첨단의 이론을 다룬 책으로 `우리의 우주상` `팽창하는 우주` `우주의 기원과 운명` `벌레구멍과 시간여행` 등 12개 장으로 나누어 우주의 원리와 구성을 풍부한 원색의 그림과 함께 설명했다. 이 책을 통해 인류가 세계와 우주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상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추적할 수 있다. 특히 금세기 초에 기존의 과학을 뿌리채 흔들어놓은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 및 일반상대성이론과 양자론을 비롯해서 소립자 물리학, 불랙홀, 초끈 이론에 이르기까지 현대 물리학의 줄기에 해당하는 중심적인 사상들 모두 살펴볼 수 있다. | 스티븐 호킹 / 전대호 역 | 까치 | 2006 | |
51 | 예술·문화 | 음악 | 음악의 즐거움 | 『레너드 번스타인의 음악의 즐거움』는 레너드 번스타인이 음악의 의미와 아름다움에 대해 쓴 것으로 1부에서 ‘상상의 대화’라는 기발한 장치를 동원하여 미국에서 교향곡이 가지는 의의와 베토벤의 위대한 작곡의 기술을 조명하며 2부에서는 1954년 제작되어 텔레비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음악 프로그램인 ‘레너드 번스타인: 옴니버스’시리즈의 방송 대본과 악보를 수록하였다. | 레너드 번스타인 / 김형석, 오윤성 역 | 느낌이 있는 책 | 2014 |
52 | 예술·문화 | 음악 | 서양음악사 (전2권) | 그라우트의『서양음악사(상)』은 Donald J.GroutㆍClaude V. PaliscaㆍJ.Peter Burkholder의 저서로 예술분야의 전문서적이다. 이 책은 총 2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권에서는 고대음악에서 18세기음악까지의 서양음악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서술하였다. 그라우트의『서양음악사(하)』은 Donald J.GroutㆍClaude V. PaliscaㆍJ.Peter Burkholder의 저서로 예술분야의 전문서적이다. 이 책은 총 2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권에서는 19세기에서 20세기,현대음악까지의 서양음악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서술하였다. | 도날드 J. 그라우트 외 / 민은기 외 역 | 이앤비플러스 | 2009 |
53 | 예술·문화 | 음악 | JAZZ IT UP | 스윙에서 비밥, 쿨재즈, 하드 밥, 프리재즈, 퓨전 재즈, 재즈록, 재즈 삼바, 컨템퍼러리 재즈 등 재즈 스타일이 어떻게 시대와 영향을 주고받으며 대중의 사랑을 얻고 분화/발전/침체되어갔는지 그 흥망성쇠를 보여주며, 루이 암스트롱, 빌리 홀리데이, 찰리 파커, 마일스 데이비스 등 재즈사를 화려하게 수놓은 거장과 그들의 대표작, 드라마틱한 인생 스토리를 소개한다. | 남무성 | 서해문집 | 2018 |
54 | 예술·문화 | 미술 | 서양미술사 | 미술이라는 분야에 처음 입문하여 아직은 낯설기만 한 사람들을 위해 이론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책이다. 이 책은 복잡한 인명과 각 시대의 양식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놓았으며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전문 용어나 감상보다는 평이한 말을 사용했다. 따라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술적인 용어의 남용을 경계하며 난해한 사상들까지 두루 담아냈다. 가장 기본적이고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서양미술사의 개념들을 확인할 수 있는 미술사 입문의 필독서이다. | E. H. 곰브리치 / 백승길, 이종숭 역 | 예경 | 2017 |
55 | 예술·문화 | 미술 | 1900년 이후의 미술사 | 20세기와 최근에 전개된 미술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1900년 이후 각 해에 있었던 중요한 사건들을 연대기순으로 구성함으로써 현대 미술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핵심 논점을 점검할 수 있다. 1판이 출간된 지 10년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 세 번째 판을 출간함으로써 21세기 현재 진행 중인 미술사의 이슈 중에서도 가장 최근의 논의를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미술사의 최근 이슈를 업데이트하는 작업과 더불어 1판과 2판에서 간략하게 다루었던 주제를 보강하거나 새롭게 떠오른 주제들을 논의하고 있다. | 할 포스터 외 / 배수희 외 역 | 세미콜론 | 2016 |
56 | 예술·문화 | 미술 |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 미술에 대한 오래된 편견과 신화를 뒤집는『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상은 미술이 아니다? 시작부터 도발적인 선언을 하는 이 책은 사람들이 당연히 미술이라고 생각했던 작품들에 반기를 든다. 미국의 미술사가 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가 해박하고 예리한 지식과 통찰을 바탕으로 예술적인 유산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그는 우리가 알고 있는 미술이 제작될 당시에는 근대의 발명품이었으며, 오늘날 문화에 의해 차용되어 미술로 변형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풍부한 시각자료와 파노라마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미술사와 개개의 작품을 평가하는 새로운 시선을 만날 수 있다. | 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 / 박이소 역 | 현실문화연구 | 2011 |
57 | 예술·문화 | 문화 |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전4권) | 헝가리 태생으로 20세기를 빛낸 지성 아르놀트 하우저의 저서로, 선사시대부터 오늘날 대중영화의 시대까지 인간과 사회와 예술의 관계를 역동적으로 풀어냈다. 예술이 시대와 사회관계 속에 빚어진 산물이라는 ‘예술사회학’의 관점을 선구적으로 펼치며 전세계 지식인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 아르놀트 하우저 / 백낙청 외 역 | 창작과 비평사 | 2016 |
58 | 예술·문화 | 문화 | 발터 벤야민의 문예이론 | 벤야민의 개인적 . 자전적 면모를 말해 주는 글들을 수록하고, 벤야민의 대표적 문예비평으로 널리 인정되고 있는 브레히트, 카프카, 프루스트, 보들레르에 관한 비평을 실었다. 또한 1930년 이후에 씌어진 벤야민의 예술이론에 관한 논문을 수록하고, 벤야민의 예술비평과 이론의 근간을 이루는 그의 언어철학과 역사철학을 실었다. | 발터 벤야민 / 반성완 역 | 민음사 | 2005 |
59 | 예술·문화 | 문화 | 한국 미술문화의 이해 | 한국의 미술과 문화를 안내하는 미술사 사전 <한국 미술문화의 이해> 개정판. 미술사 이해의 기초가 되는 고고부터 시작해서 서화, 조각, 공예, 건축까지 한국미술문화를 구성하는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각 분야의 기초 용어와 개념부터 시대적인 흐름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강민기 외 | 예경 | 2006 |
60 | 예술·문화 | 문화 | 대중문화의 탄생 | 여러 분야의 연구자들이 일관된 관점으로 대중문화를 연구해 풀어쓴 교양서다. 깊이와 재미를 동시에 갖춘 이야기들이 시대를 넘나들며 다채롭고 풍성하게 이어진다. 고전 또는 문헌 자료에서 뽑아 실은 예문은 한국 독자들에게는 낯설지만 마치 옛날이야기를 읽는 듯 흥미롭다. 특히 오늘날 우리의 삶과 쉽게 연관 지을 수 있는 흥미를 유발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5000년을 거슬러 올라가 대중문화의 기원과 역사를 추적한다. 인류학, 고고학, 민족학, 문헌학, 문학, 고대사, 비교종교사학 등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일상의 역사’를 탐구한다. ‘우리 삶에 의미와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 일상의 사물과 인물에게서 의미를 이끌어낸다. | 프레드 E. H. 슈레더 외 / 노승영 역 | 시대의 창 | 2017 |
61 | 인성 | 리더십 |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는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변화하는 습관을 실제로 몸에 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도전을 시도하게 하는 열정, 인간 심리와 행동의 연결 구조 등을 정확히 밝혀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 앤서니 라빈스 / 조진형 역 |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 2002 |
62 | 인성 | 책임감 | 교감완역 난중일기 | 이순신이 임진왜란의 7년 동안 직접 참전하여 체험한 사실을 기록한 전쟁문학의 백미이다. 2013년 유네스코위원회에서 세계역사상 유일한 《난중일기》의 가치를 인정하여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했는데, 이때 저자의 역서《교감완역 난중일기》(민음사, 2010)가 심의자료로 제출되어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 책은 최초의 교감(校勘) 완역본으로서 학계와 대중들에게 가장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널리 애독되어 왔다. | 이순신 / 노승석 역 | 여해 | 2016 |
63 | 인성 | 공감 | 연을 쫓는 아이 | 1979년 소련군이 아프가니스탄에 침공하기 이전부터 9ㆍ11 미국 테러사건 후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알 카에다를 소탕하기 위해 미국이 탈레반 통치하의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한 시점까지 진행된다. 아프가니스탄의 역사상 중요한 사건들이 주인공 아미르의 이야기 곳곳에 담겨 있다. 특히 파쉬툰인인 아미르와 하자라인 하인인 하산의 관계는 아프가니스탄에 고질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인종간의 갈등을 보여준다. | 할레드 호세이니 / 왕은철 역 | 현대문학 | 2010 |
64 | 인성 | 리더십 | 카네기 리더십 | 자기계발의 거장 데일 카네기의 가르침을 토대로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십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살펴본다. 1912년 뉴욕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시행 중인 '데일카네기 코스'의 정수만을 뽑아 엮은 것이다. 저자들이 데일 카네기 코스를 통하여 축적한 인간경영 노하우가 담겨 있다. | 스튜어드 레빈, 마이클 크롬 / 최염순 역 |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 2008 |
65 | 인성 | 도덕,준법 | 바른마음 | 저자는 굳이 ‘바른 마음’이라는 개념을 제시하여, 도덕이라는 감정이 지니고 있는 권력으로서의 힘과 개인의 잠재력에 대한 측면을 새롭게 부각시킨다. 다시 말해, 이 책은 인간의 가장 ‘특별한 능력’으로서의 도덕을 재발견한다. 이처럼 다양한 힘을 갖고 있는 ‘바른 마음’의 정체를 밝힘으로써, 사회를 좀 더 건설적으로 만드는 방법에서부터 개개인의 일생을 의미 있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법까지 아울러 살펴본다. | 조너선 하이트 / 왕수민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14 |
66 | 인성 | 의지 | 그릿 | 평균보다 떨어지는 IQ, 특별할 것 없는 재능,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놀라운 성공을 일궈낸 사람들은 어떻게 그 모든 불리함을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 반면, 일류대를 나온 부모, 천재적인 재능 등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춘 것 같아 보이는 사람들이 그저 그런 성취에 머물고 마는 까닭은 무엇일까?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선구적인 심리학자 앤절라 더크워스는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필독서인 『그릿(Grit)』에서 성공의 비결은 재능이 아니라 그녀가 ‘그릿’이라고 부르는 열정과 끈기의 조합에 있음을 보여준다. | 엔젤라 더크워스 / 김미정 역 | 비즈니스북스 | 2017 |
67 | 인성 | 윤리 | 키케로의 의무론 | 이 책은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권의 주제는 도덕적 선으로, 여기에 속하는 4가지 기본적인 덕에 대해 논한다. 제2권에서는 유익함이라는 주제 아래 인간이 살아가는 데 편리하고 유리한 것들을 논한다. 제3권에서는 도덕적 선과 유익함이 서로 상충될 때 어떤 것을 우선해야 하는지 실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 키케로 / 허승일 역 | 서광사 | 2006 |
68 | 인성 | 윤리 | 니코마코스윤리학 | 아리스토텔레스는 미덕, 중용, 자발성, 정의, 실천적인 지혜, 우애, 쾌락과 같은 주요 개념들을 통해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은 관조적인 활동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이런 문제들을 관념적으로 다루지 않고 기존의 통설들을 비판하고 비슷한 예를 들어가면서 경험론적으로 접근하지만, 그의 저술들이 난해한 철학서들에 속하는 만큼 쉽게 이해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천병희 교수는 원문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 아리스토텔레스 / 천병희 역 | 솔출판사 | 2006 |
69 | 인성 | 배려 | 사랑의 기술 | ‘사랑’은 기술인가 독일 태생의 정신분석학자이자 사회철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에서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프롬이 던진 이 질문은 《사랑의 기술》이 출간된 지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의 의미를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사랑의 기술》이 얼마나 많은 독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는 1956년 첫 출간 이후 34개 언어로 번역되었다는 사실과, 전 세계에서 수백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우리 시대의 대표적 스테디셀러이자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 문예출판사에서는 이번에 새로운 표지로 바꾼 《사랑의 기술》 개정판을 출간했다. | 에리히 프롬 / 황문수 역 | 문예출판사 | 2000 |
70 | 인성 | 소통,협력 | 인성이 실력이다 | 우리나라는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자 세계 최초로 인성교육진흥법을 만들었지만, 우리나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는 인성교육의 개념조차 잡지 못하고 극단적인 혼란에 빠져있다. 이에 교육 희망 멘토 조벽 교수는 현장에 있는 교사들을 위해 인성교육의 개념과 목표, 실천전략을 정리한 ‘인성교육의 삼율과 육행’을 이 책 『인성이 실력이다』에 제시하였다. | 조벽 | 해냄 | 2016 |
71 | 핵심역량 | 융합사고 | 통섭: 지식의 대통합 | 사회생물학의 창시자 에드워드 윌슨의 사상을 집대성한 책. 인간의 지식이 본질적으로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는 전망을 바탕으로, 자연과학과 인문ㆍ사회과학의 연구자들이 서로 협력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진실한 이해와 인간 외부 세계에 대한 정확한 지식에 근거한 21세기적 지식 혁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에드워드 윌슨 / 최재천, 장대익 역 | 사이언스북스 | 2005 |
72 | 핵심역량 | 융합사고 | THE PATH : 세상을 바라보는 혁신적 생각 | 공자, 맹자, 노자, 장자, 순자. 2천 년 전에 살았던 중국 철학자들이 남긴 글은 오늘날의 우리에게 언뜻 모호하고 현대의 삶과 동떨어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저자는 이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고대 중국 문헌에 담긴 놀라운 사상으로 우리 삶을 바꾸고자 한다. 물론 이들의 사상 중에는 직관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것도 있다. 그러나 우리와 사뭇 다른 사상을 만나보면 우리가 좋은 삶이라고 단정한 것이 사실은 여러 가능성 중 하나일 뿐임을 알게 될 것이다. | 마이클 푸엣 외 / 이창신 역 | 김영사 | 2016 |
73 | 핵심역량 | 융합사고 | 생각의 융합: 인문학은 어떻게 콜럼버스와 이순신을 만나게 했을까 | 시간과 공간, 다양한 분야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기존에 알고 있었던 단편적 지식들을 심도 있게 연결함으로써, 생각의 깊이를 더하였다. 예컨대, 1492년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와 1592년 임진왜란에 출전한 이순신 장군을 100년이라는 시간의 간격을 뛰어넘어 만나게 하는가 하면, 한국의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과 프랑스 드레퓌스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같은 듯 다른 역사의 장면들을 목격하게 한다. 이런 지적 자유로움의 과정들은 사고의 영역을 얼마나 넓힐 수 있는지를 생생히 보여준다. | 김경집 | 더숲 | 2015 |
74 | 핵심역량 | 융합사고 | 기술의 대융합: 21세기 창조의 원동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 융합기술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미래에 대해 다룬다. 융합기술의 개념을 점검하면서, 그것에 대한 우리나라의 개발전략과 산업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제1부부터 기술융합 시대에 새롭게 떠오르는 윤리적 쟁점을 생명윤리, 그리고 나노기술 윤리, 녹색기술 윤리의 관점에서 성찰하는 제10부까지로 구성했다. 부록에서는 기술의 대융합에 의해 실현되는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2005년 미국을 먹여 살릴 6대 기술>을 실었다. | 이인식 | 고즈윈 | 2010 |
75 | 핵심역량 | 융합사고 | 교양있는 엔지니어 | 한 사람이 ‘엔지니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개인사에 비추어 설명한 뒤, 인문정신을 자양분 삼아 기술적 창조성을 꽃피웠던 공학의 역사를 추적한다. 저자 새뮤얼 C. 플러먼은 도구를 사용하던 선사시대 유인원 조상으로부터 출발하여 피라미드를 쌓던 이집트 엔지니어와 그리스, 로마 문명 건설자를 지나 중세시대의 장인, 공업시대의 기술노동자들 그리고 현재 과학시대의 엔지니어가 자기 정체성을 찾아갔던 여정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 공학계에서 끊임없이 논의되고 있는 주제들, 즉 엔지니어의 윤리의식과 범위, 공학 커리큘럼에서 교양과목이 배제되고 있는 문제점과 대안, 여성 엔지니어의 정체성, 엔지니어의 소득과 만족도, 기술적 재난과 의사 결정의 문제 등 다양한 영역을 23장에 나눠 다루고 있다. | 새뮤얼 C. 플러먼 / 문은실 역 | 글램북스 | 2015 |
76 | 핵심역량 | 문제해결 | 발상: 스치는 생각은 어떻게 영감이 되는가 | 번뜩이는 발상은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의 요소가 영감이 되어 내면에 저장되어 있던 기억과 만나면서 일어난다. 저자는 이와 같은 발상이 머릿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인지와 공상, 기억이 발상에서 어떤 결정적 역할을 하는지 그 해답을 현대 뇌 연구를 근거로 들어 우리에게 보여준다. 이처럼 발상에 대한 심리학적 토대를 살펴보고, 영감과 결부되어 있는 몇 가지 종교적 견해와 문학적 이론을 선별해 소개한다. | 이리스 되링, 베티나 미텔슈트라스 / 김현정 역 | 을유문화사 | 2018 |
77 | 핵심역량 | 문제해결 | 열두 발자국 | 지난 10년 간 저자의 강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던 12개의 강연을 선별하여 다시 집필하고 묶은 것이다. 더 나은 선택,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춘들과 이 땅의 리더들에게 주는 뇌과학의 지혜와 통찰이 이 책에는 가득하다. 통념을 뒤집고 뒤통수를 후려치는 생각의 전복, 관계없어 보이던 사실과 지식이 연결되는 놀라운 생각의 모험, 차갑게 보이는 과학과 지성의 성찰이 어느새 가슴 뛰는 삶의 통찰로 바뀌는 이야기들이다. | 정재승 | 어크로스 | 2018 |
78 | 핵심역량 | 문제해결 | 바로잉 Borrowing | 창조의 시대, 새로운 아이디어는 기존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창의적인 사고 기법의 핵심인 '아이디어 빌리기' 6단계를 소개한다. '정의하라->빌려라->결합하라->숙성시켜라->판단하라->끌어올려라'의 바로잉 6단계를 MS의 윈도즈, 애플의 맥 컴퓨터, 구글, 페이스북, 스타워즈, 디즈니랜드 등의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빌 게이츠는 매킨토시에서 아이디어를 빌려 ‘윈도즈’라는 운영체제를 만들었고, 애플은 제록스의 팔로알토 연구센터의 아이디어로 ‘맥 컴퓨터’를 만들고 애플 제국을 세웠다. 즉, 기존의 정보를 얼마나 잘 ‘빌려와 활용하느냐’가 창의성을 결정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다만, 빌려오거나 모방을 할 때는 기존의 것이 떠오르 않도록 전혀 낯설지만 한층 더 나은 것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를 통해 어떤 기업이든 혁신을 이루고, 누구든 창조적일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 데이비드 코드 머레이 / 이경식 역 | 흐름출판 | 2011 |
79 | 핵심역량 | 문제해결 | 부분과 전체 |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자서전으로 원자라는 미시 세계를 이해하는 데 혁명을 일으킨 양자역학의 발전에 참여한 수많은 천재들의 캐릭터와 일화가 기록돼 있다. 선지자적인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유머러스한 멘토 닐스 보어, 십대 때 상대성이론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수학 천재 볼프강 파울리, 상대성이론으로 과학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아인슈타인, 플랑크 상수로 유명한 독일 과학계의 정신적 지주 막스 플랑크, 양자역학의 난제를 우아한 수학으로 정식화한 슈뢰딩거 등 20세기 과학의 최고의 천재들이 펼치는 토론과 대화, 새로운 이론에 대한 다양한 사고실험 등은 학문이라는 것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탄생하는 지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양자역학의 발전 과정뿐 아니라 과학에 관해서 못지않게 인간적, 철학적, 정치적인 다양한 문제들도 다룬다. |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 유영미 역 | 서커스 | 2016 |
80 | 핵심역량 | 문제해결 | 생각의 탄생 |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천재들이 자신의 창작 경험을 통해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으며, 생각하는 법을 어떻게 배웠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들의 발상법을 관찰, 형상화, 추상, 패턴인식,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등 13단계로 나누어 논리정연하게 제시할 뿐만 아니라, 직관과 상상력을 갈고 닦아 창조성을 발휘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 박종성 역 | 에코의서재 | 2007 |
81 | 핵심역량 | 전공직무 | 몰입, 생각의 재발견 | 신경과학에서부터 인지심리학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주목 전환과 몰입 관리의 메커니즘을 조명한다. 타이거 우즈, 모차르트, 빌 클린턴 등 몰입을 통해 성공을 이룬 사람들에 대한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분석들로 쉽게 설명한다. 본문은 인류가 타고난 인식과 주목, 몰입 능력을 밝히는 데서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창조성, 생산성, 동기 부여, 의사결정, 긍정 심리학 등 주목과 몰입과 관련된 삶의 모습을 총체적으로 밝힌다. 나아가 이를 어떻게 실생활에 운용하여 보다 완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준다. | 위니프레드 갤러거 / 이한이 역 | 오늘의책 | 2010 |
82 | 핵심역량 | 전공직무 |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 | 소외된 90%를 위한 적정기술 디자인 입문서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 이 책은 은 '인간의 얼굴을 한 발전‘을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제공한다. 이 책은 적정기술 총서로, 대량생산기술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희소한 자원을 낭비한다고 지적하면서 근대의 지식과 경험을 잘 활용하고 분산화를 유도하며 재생할 수 없는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대중에 의한 생산 기술을 제안한다. | 스미소니언연구소 | 에딧더월드 | 2010 |
83 | 핵심역량 | 전공직무 | 멀티플라이어 | 리더십 전문가 리즈 와이즈먼은 이 2가지 리더십을 탐구하면서, 멀티플라이어가 조직에 대단히 긍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효과를 미친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저자는 150명 이상의 리더에 대한 자료를 분석해 멀티플라이어의 5가지 원칙을 밝혀냈다. 이들 원칙과 연결되는 강점들은 선천적인 재능이 아니라 누구나 학습해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심지어 완고한 디미니셔도 배울 수 있다. 이들 5가지 원칙을 실제 기업세계와 조직에서 얻은 생생한 사례연구 및 실용적인 조언과 함께 소개한다. 이를 통해 신참 관리자든 경력 많은 관리자든 누구나 멀티플라이어가 될 수 있다. | 리즈 와이즈먼, 그렉 맥커운 / 변봉룡 역 | 한국경제신문사 | 2012 |
84 | 핵심역량 | 전공직무 |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명 저널리스트 대니얼 코일이 신작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로 돌아왔다. 최고라는 사람들을 모아놓는다고 최고의 결과가 나오지는 않는다. 리더와 구성원 모두 제아무리 열심히 한들 최고가 되지도 않는다. ‘부분의 합보다 위대해지는 팀의 비결은 도대체 뭘까?’ 저자의 여정은 이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실리콘밸리의 IT 기업부터 외식 프랜차이즈, 특수부대, 프로 스포츠 팀, 전설적인 도둑단에 이르기까지. 그는 3년 동안 전 세계를 직접 돌아다니며 각 분야의 1등 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취재하고 성공 비결을 밝혀냈다. | 대니얼 코일 / 박지훈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18 |
85 | 핵심역량 | 전공직무 | 최고의 엔지니어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 기술이 변화하듯이 엔지니어로 성장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들도 변하고 있다. 엔지니어로 성장하기 위한 첫 단계는 엔지니어의 성장 로드맵을 먼저 이해하는 것! 2개 분야의 기술사 자격을 같은 해에 취득하여 화제가 되는 등 전통적인 기술 강국 일본에서 30년 경력의 베테랑 엔지니어이자 후배들의 멘토로 활동해 온 다쿠미 슈샤쿠가 들려주는 “소모되지 않고 스스로 성장하는 엔지니어로 살아남는 법” 이 책에는 설계부터 스킬업까지,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고 일류 엔지니어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정리되어 있다. 이제 막 엔지니어의 길로 들어선 이들을 위해 엔지니어 선배가 마음을 담아 쓴 엔지니어 맞춤형 성장 전략서로, 회사에서 하루하루 소모되는 인력으로서가 아니라 구스타브 에펠처럼 노년이 되도록 성장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다쿠미 슈사쿠 / 김윤정 역 | 다산사이언스 | 2018 |
86 | 핵심역량 | 대인관계 | 카네기 인간관계론 | 카네기가 제시하는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인간경영 리더십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4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단계 우호적인 사람이 되라.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라. 2단계 열렬한 협력을 얻어내라. 타인과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능력을 키워라. 3단계 리더가 되라. 4단계 감동-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되라. 비전을 공유하고 열정을 불어 넣은 능력을 키워라. | 데일 카네기 / 최염순 역 |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 2004 |
87 | 핵심역량 | 대인관계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남자는 화성인이고 여자는 금성인이기 때문에 서로의 언어와 사고 방식은 다르다는 단순하고 명쾌한 비유를 통해 남녀 사이의 갈등을 치유해온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남녀의 차이를 명확하게 인식시켜줌으로써,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사랑 지침서다. 연애나 결혼생활 중에 남녀의 차이로 인해 벌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지침을 소개하고 있다. 상대를 자신에게 맞게 변화시키기 위해 애쓰거나 맞서는 대신 남녀의 차이를 편하게 받아들여 더불어 잘 지내는 방법을 배우도록 인도한다. 사례를 풍부하게 실어 이해를 도와준다. | 존 그레이 / 김경숙 역 | 동녘라이프 | 2004 |
88 | 핵심역량 | 대인관계 | 설득의 심리학 | 『설득의 심리학』 초판 발간 33주년 기념 리커버 에디션. 이 책은 6가지 설득의 원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원칙이 사회에서 담당하는 기능과, 설득의 달인들이 상대방에게 구매나 기부, 허락, 투표, 동의 등을 요청할 때 그 원칙들을 능숙하게 적용해 엄청난 힘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살펴본다. 각 원칙이 사람들로부터 확실하게 자동적이고 무의식적인 복종을 이끌어내는 능력, 즉 뭔가 깊이 사고해보기 전에 먼저 ‘네’라고 응답하게 만드는 능력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도 들여다본다. | 로버트 치알디니 / 황혜숙 역 | 21세기북스 | 2002 |
89 | 핵심역량 | 대인관계 | 내 편이 아니라도 적을 만들지 마라 | 『내 편이 아니라도 적을 만들지 마라』는 마음을 숨기고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인간관계의 기술을 알려준다. 사고한 것에 관심 가지기, 예의상 지켜야 할 것에 소홀하지 말기, 신용을 지키기, 상대방에게 지나친 요구를 하지 말기 등 인간관계에 필요한 조언을 통해 '적'을 만들지 않도록 도와준다. | 스샤오옌 / 양성희 역 | 다연 | 2016 |
90 | 핵심역량 | 대인관계 | 사람들은 어떻게 광장에 모이는 것일까? | 게임이론으로 살펴 본 지배와 저항의 메커니즘『사람들은 어떻게 광장에 모이는 것일까?』. 이 책은 게임이론가로 잘 알려진 미국 경제학자 마이클 최가 ‘공유지식’이란 개념으로 조정 문제 상황들을 설명한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들을 게임이론으로 명쾌하게 풀어내며 이론이 현실에 대한 우리 이해를 어떻게 증진시켜 주는지 잘 보여준다. | 마이클 S. 최 / 허석재 역 | 후마니타스 | 2014 |
91 | 핵심역량 | 자기관리 | 자기신뢰 | 내면에 신성을 가진 존재인 인간이 자기신뢰를 기초로 행동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이룰 수 있다는 랠프 월도 에머슨의 생각이 집약된 에세이다. 그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른 어떤 것에도 복종하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만 복종함으로써 스스로 면죄를 선언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얄팍한 처세, 출세지향적 내용을 담고 있는 자기계발서가 유행하는 이 시대에, 시공을 초월한 진정한 의미의 자기계발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 전미영 역 | 창해 | 2005 |
92 | 핵심역량 | 자기관리 | 프로페셔널의 조건 | 어떻게 자기실현을 할 것인가?『프로페셔널의 조건』. 1960년대 말 지식 사회의 도래를 예견하고, 지식 사회에는 지식만이 사회적 지위를 얻고 경제적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생산 수단이 될 것이라고 주장해 온 피터 드러커가 지식사회에서 각 개인의 ‘자기실현’ 방법에 대해 들려준다. 나의 강점과 가치관은 무엇이고,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나는 인생의 후반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등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21세기 지식 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지식 근로자로서 성공을 거두고 진정한 프로페셔널이 될 수 있는지 그 실천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 피터 F. 드러커 / 이재규 역 | 청림출판 | 2012 |
93 | 핵심역량 | 자기관리 | 자기통찰 | 저자는 3년에 걸친 선구적 연구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포춘 500대 기업을 상대로 해온 코칭 활동에 수백 편의 연구까지 종합하여 왜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자신을 잘 알지 못하는지, 어떻게 우리의 참모습을 알 수 있는지, 어째서 남들로부터 자신에 관한 진실을 듣기가 어려운지를 보여주며, 그에 대한 대책도 알려준다. 이 책에 실린 자기인식을 극적으로 넓힌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자기성찰을 자기통찰로 이끌어낸 비결, 기법, 전략은 독자들이 자기인식을 넓히고 이를 기반으로 업무 성과와 직업의 만족도, 리더십, 인간관계를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타샤 유리크 / 김미정 역 | 저스트북스 | 2018 |
94 | 핵심역량 | 자기관리 | 자존감 수업 | 자존감 전문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윤홍균 원장이 2년 넘게 심혈을 기울여 쓴 책으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높은 자존감을 갖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 낮은 자존감 때문에 내면의 불화와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 윤홍균 | 심플라이프 | 2016 |
95 | 핵심역량 | 자기관리 | 원씽 THE ONE THING | 커리어가 됐든, 비즈니스가 됐든, 가정생활이든, 인간관계이든 삶의 각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찾아 몰두할 때, 일에서의 성공과 삶에서의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올바른 타이밍과 접근법으로 자신만의 ‘원씽’을 찾아 그에 집중하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별하는 능력을 키워 가장 중요한 ‘단 하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 구세희 역 | 비즈니스북스 | 2013 |
96 | 핵심역량 | 글로벌 |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 저자가 5년간 세계긴급구호 팀장으로 활동한 보고서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네팔,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그리고 북한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나라를 떠돌아다니며 그곳에서 사랑과 도움을 펼치고 돌아온 저자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아울러 세상은 먹거나 먹히는 정글의 법칙만으로는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면서, 에너지와 가능성을 선사하고 있다. | 한비야 | 푸른숲 | 2005 |
97 | 핵심역량 | 글로벌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기아의 원인을 깊숙이 파고든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생사를 가르는 상황들이 얼마나 정치, 경제 질서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나를 실감하게 될 것이다. 특히 단순히 이론이나 사례를 나열하며 기아의 객관적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물들지 않은 순수한 아이와의 대화 형식으로 꾸며져 있어 기아의 진실이 한층 더 와 닿는다. | 장 지글러 / 유영미 역 | 갈라파고스 | 2007 |
98 | 핵심역량 | 글로벌 | 실크로드 문명기행 | 저자가 기행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1년 동안 한겨레에 매주 1회씩 연재했던 '실크로드의 재발견'을 다듬고 몇 편을 보태어 엮은 것이다. 전문 사진기자들이 촬영한 200여 장의 컬러 화보와 저자의 상세한 해설, 현지 학자들과 교류하며 밝혀낸 역사적 고증을 담았다. 저자는 문명은 충돌이 아닌 교류와 융합을 통해 상생해왔다고 주장하며, 실크로드에 새겨진 우리 겨레의 흔적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 정수일 | 한겨레출판 | 2006 |
99 | 핵심역량 | 글로벌 | 무엇이 유엔을 움직이는가 | 유엔 조직의 예산과 인사 정책의 기본 내용과 결정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유엔 5위원회 설명서다. 5위원회는 회원국들 간의 협상을 통해 유엔사무국 100억 불 규모의 예산을 결정하고, 4만 명 이상의 정원의 규모 및 직급과 직원의 보수를 조정하는 곳이다. 즉, 조직 운영의 기본인 ‘돈’과 ‘사람’에 관한 크고 작은 결정을 내리는 곳이다. | 김지훈 | 넥서스BOOKS | 2016 |
100 | 핵심역량 | 글로벌 | 더 체인지 | 저자가 신사업 성공의 비결로 제시하는 두 가지 조건은 변화의 결과가 아닌 원인을 짚을 것, 그리고 과감하게 발상을 전환할 것 두 가지다. 결국 변화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맥락과 본질을 짚어 그 의미를 해석해야 하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3가지 신사업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헬스케어 사업, 도시화에 대응한 인프라스트럭처 사업,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제시하고, 6가지 유망사업으로 인구구조 변화가 예고하는 에이징솔루션 사업, 1~2인 가구 대응 사업, 도시화가 예고하는 안(安) 비즈니스, 도심형 서비스업 등을 소개한다. | 김재윤 | 삼성경제연구소 | 2011 |